김상섭 기자
(사)재인천충남도민회 통합 행사.(사진= (사) 재인천충남도민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재인천 충남향우회 130만회원들이 사)재인천충남도민회로 통합, ‘우리는 하나다’를 선언했다.
16일 재인천 충남향우회는 재)인천충남도민회와 (사)재인천충남도민회가 화합과 단결속에 하나로 통합하고 이달 18일 20대 통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의 결실은 재)인천충남도민회 최봉선 17대직무대행, (사)재인천충남도민회 이재욱 18·19대회장, 이우영 통합추진위원장의 노력의 결과다.
채희성 통합 신임회장은 "이달 18일 오후 6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재인천충남도민회와 (사)재인천충남도민회의 채희성 20대 통합취임회장 취임식이 개최된다"며 초청장을 보냈다.
이날 취임식은 정기총회에 이어 식전행사와 함께 ▲1부 본행사(시상식) ▲2부 취임행사 ▲3부 피로연 순으로 개최 예정이며, 주최측은 화환대신 쌀 화환을 받아, 좋은 곳에 전달한다.
채희성 통합 신임회장은 "130만 충남 향우회원들은 '우리는 하나'인데 앞으로 두 개의 단체는 있을 수 없다는 기치아래 통합된 재인천 충남도민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군민들이 양분된 것을 그동안 안타깝고 절실함으로 수년간 막후에서 통합을 위해 뛴 결과, 큰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4월중에는 대대적으로 체육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16개 시·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 등을 홍보하고 군민 대통합을 이뤄, 재도약하는 충남도민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