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규 사장(왼쪽)과 김현기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이용우 의원(가운데)에게 공동건의문 전달.(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10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최근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노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사 공동건의문은 도시철도 무임손실에 대한 국 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서울·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함께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과 김현기 노조위원장 등 각 운영기관의 사장과 노동조합대표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표자들은 이용우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을 만나 무임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난 5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여야 대선캠프에 제출된 1차 건의에 이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두 번째 공식 촉구 활동이다.
현재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누적 결손금은 약 29조원에 이르며, 지난 2023년기준 당기순손실의 약 58%가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운영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전기요금도 지난 2023년기준 전년대비 62.5%(약 1085억원) 증가하면서 재정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최정규 사장은 “도시철도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이자 초고령사회에서 반드시 지속돼야 할 필수 공공서비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제도개선과 국비보전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기에 인천교통공사는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협력해 제도개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