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행사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미디어기업이 대거참여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의 대표행사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7월오는 11일과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래 8회째를 맞는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Let’s Make C:reation’ 슬로건아래 국내외 유명크리에이터는 물론 SOOP(구 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이 참여한다.
‘Let’s Make C:reation크리에이터(Creator)와 크리에이션(Creation)의 합성어로, 콘텐츠를 ‘보는’ 시대에서 이제는 함께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로! 모두가 창작자가 되는 슬로건이다.
특히, 올해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SOOP에서 활동하며 구독자 약 168만명을 보유한 먹방 전문 인플루언서과 씬님이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히밥은 SOOP에서 활동하며 구독자 약 168만명을 보유한 먹방 전문 인플루언서이며, 씬님은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유명한 구독자 143만명 규모의 유튜버다.
메인무대에서는 재쓰비(재재, 승헌쓰, 가비로 이뤄진 프로젝트 혼성그룹) 개막축하공연, 닥터프렌즈(구독자 약138만명. ‘중증외상센터’ 웹소설작가포함) 등 유명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업부스와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펼쳐져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팬미팅과 스포츠 챌린지, 랜덤 플레이댄스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게임대항전, 푸드트럭, 플리마켓 상품판매와 푸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다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두가 창작자가 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을 권장한다.
한편, 개막식은 유튜브와 SOOP의 ‘크미대’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 행사는 SOOP과 비고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