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새로운 생명심고 봄만나다

올해 RCY단원 등과 제3매립장 소나무묘목 2000주 식재

기사등록 : 2025-04-07 16:1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자가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 올해도 RCY단원 등과 제3매립장에 소나무묘목 2000주 식재했다.

7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복원과 녹색환경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운영위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해 폐기물매립이 진행중인 제3-1매립장부지에서 열렸다.

수도권매립지온실에서 주민들이 직접재배한 약 2000주의 소나무묘목을 활용,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RCY단원들과 지역사회, 공사가 협력해 의미있는 장이 됐다.

특히, 행사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공사는 지난 2002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나무심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545만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식재한 벚나무들이 현재는 수려한 벚꽃길을 형성해 지역의 벚꽃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매립지 공사는 야생화단지 개장이후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방문객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화재로 인한 국민정서를 감안해 개막식과 무대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행사일자도 연기한다. 

그리고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판매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20여년간 이어온 나무심기 사업이 결실을 맺어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그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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