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재단 전경.(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문화누리카드가 올해부터 낚시 및 기원(바둑) 분야 신규로 가맹점 신청이 가능해진다.
5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인천 지역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 기준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 분야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을 90%이상 취급‧운영하는 곳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낚시 및 기원(바둑) 분야도 신규로 추가돼 가맹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희망사업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청서 양식 등을 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등록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등으로 전국 문화누리카드이용자에게 안내되며, 사업장부착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시 및 인천문화재단이 국민의 문화향유권리 보장한다.
또, 소득간 문화격차완화라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28일까지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 또는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