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아이사랑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운영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이달 1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미션 임파서블–작전명: 빙고’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초보 아빠는 “평소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아이와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아빠육아천사단 활동에도 참여해 도움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발혔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지난 2021년 1월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지난달 28일 기준) 2230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대표 아빠육아 공동체로 성장했다.
또, 전국 17개 지자체중 인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활동과 혜택은 공식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가입과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