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가 명실상부 항공우주 중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하대(총장 최순자) 인하IST(Institute of Space Science and Technology)가 최근 심포지엄을 열고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날 논의는 미 항공우주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Aerospace), 미 노퍽 대학(Norfolk State University),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김주형 인하IST 심우주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 센터장은 “4월 NASA Langley Center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된다며, “구체적인 연구성과들이 조금씩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하IST는 미 항공우주기술원과 노퍽 대학,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 탐사 기초 기술을 확보, 우리만의 연구 특성화를 구축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같은 공동 연구에 국내 대학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며, 11월에는 미 항공기술원, 노퍽 대학과의 공식 업무협약에 이어 항공우주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또, 미 항공기술원과의 Cross-Membership 체결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와 대학원생 교류, 공동학위 등을 진행하고 항공기술원 회원 대학교수들의 강의도 가질 예정이다.
미 항공기술원은 NASA Langly 연구소의 연구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관이다.
미 항공우주협회(AIAA)는 미국 9개 명문대학, 국가연구기관 등이 회원인 컨소시엄 형태로 우주탐사와 시스템공학, 나노물질 구, 비행 시스템 등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더글라스 오 스탠리(Douglas O Stanley)美항공기술원 원장은 “인하IST와의 공동연구가 우리 기관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노퍽 대학은 2005년 인하대와 MOU를 맺고 스마트 센서와 리튬전지, 바이오 나노 센서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2025년까지 연구진, 대학원생 교류 등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NASA Langley 연구소와 2012년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광학물질, 지속가능한 소규모 발전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인천시 항공과 권혁철 과장은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로 로켓발사를 성공한 도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유치에 성공한 인하IST- NASA국제공동 연구소와 더불어 항공산학융합원 등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우주탐사와 항공기술을 가진 한국형 지역-대학-기관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상혁 NASA Langley Center 수석과학자는 “김재환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하고 있는 박막필름은 이러한 연구시작을 가져온 시발점이다”고 말했다.
또, “우주용 소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재료로 NASA에서 여기고 있으며 이렇게 NASA와 대학, 기관과의 협력은 결국 우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인하IST는 20일, 60주년기념관에서 더글라스 오 스탠리 원장과 송교동 노퍽대학교수, 권혁철 항공과장, 인하대 관계자 등이 참석, 항공우주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