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군·구청장, 하남 유니온파크 견학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 지역 특화 자원순환센터 확충 모색

기사등록 : 2024-04-02 16:4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군·구 단체장과 하남 유니온파크 방문해 관계자에게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자원순환센터 견학하며 인식개선에 나섰다.

2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자원순환센터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방안을 찾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지상에는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같은 주민편익시설이 조성돼 있다.

그리고 하루 평균 48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모두 지하에 설치돼 있다. 

또, 물놀이 시설, 생태연못을 비롯해 하남시 전경을 볼 수 있는 105m의 유니온타워(전망대) 등의 공원화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역발상을 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센터 50m 거리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는 스타필드가 위치해 있으며, 당초 건립 당시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물놀이 시설, 체육시설 및 전망대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 주민수용성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효과를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소각시설이 더이상 협오시설이 아님을 시설을 직접 보고 나니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월에도 친환경 소각장으로 각광받는 프랑스 이쎄안 소각장과 덴마크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직접 다녀온 바 있다.

이번 하남 유니온파크를 구청장들과 함께 둘러본 유정복 시장은 “이제는 자원순환센터가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랜드마크 시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군수·구청장들과 함께 주민들께도 자원순환센터가 친환경 시설이라는 이해를 높이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달말부터 자원순환센터 방문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내외 ‘자원순환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자원순환센터 인식개선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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