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배영수 기자) 지난해 기준으로 인천지역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들의 1인 당 월 평균 사교육비가 40만 원을 넘겼고 사교육 참여율은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 전체 학생 1인 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4천 원으로 2022년 38만 6천원보다 약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구분하면 인천은 서울 등 주요 광역도시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으로 서울이 62만 8천 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기 46만 9천 원, 세종 46만 5천 원, 대구 45만 9천 원, 부산 43만 4천 원 등이 인천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은 43만 4천 원으로 인천의 경우 평균치보다는 소폭 낮게 나왔다. 다만 인천으로 한정했을 경우 2020년 30만 1천 원 수준보다는 현저하게 높아진 상태로, 2021년 34만 4천 원, 2022년 38만 6천 원으로 계속 늘어갔다.
초·중·고로 나눠보면 초등생 39만 2천 원, 중학생 42만 6천 원, 고교생 48만 9천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기준 인천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54만 9천 원으로 2022년 49만 5천 원에서 약 11% 가량 늘었다.
역시 서울이 74만 1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7만 3천 원, 대구 57만 2천 원, 세종 55만 4천 원 등이 인천보다 높은 수준. 전국 평균의 경우 55만 3천 원으로 인천보다는 소폭 높았다.
이를 역시 초·중·고로 나눠보면 인천은 초등생 46만 2천 원, 중학생 57만 8천 원, 고교생 75만 1천 원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계부담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의 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77.3%로 2020년 66.6%에 비하면 월등히 높아졌다. 이미 2021년 73.9%로 70%대에 진입해 2022년 77.9%로 3년 연속 70%대를 유지하는 상태다.
이를 역시 초·중·고로 나눠보면 초등생이 84.9%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73.7%, 고교생 65.2%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인천은 이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배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