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소비 식품 1000건 매월 수거 검사

부적합 제품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안전한 환경 조성

기사등록 : 2024-02-12 11:3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온라인 수거 간편식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국민 다소비 식품 등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12일 인천시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식품을 매월 1000건 이상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거검사는 유통·판매 단계별로 부적합 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따라서 국내·외 온라인 쇼핑 등 구매빈도가 높은 다소비 해외직구 다이어트용 식품의 경우 부정물질(향정신성 의약품) 함유 여부를 확인한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판매 중인 건강분말 식품(새싹보리, 여주 등)은 제조 분쇄과정에서 들어갈 수 있는 금속성 이물 초과여부 등을 검사한다. 

또, 청소년들이 시험기간 각성효과를 위해 집중적으로 마신다는 고카페인 음료와 과라나 추출분말 등을 수거해 청소년들이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가공식품 등 안전성 검사 6198건 ▲식품별 유해물질 오염도조사 132건 ▲미생물 오염도 조사 100건을 수거검사한다. 

이와 함께 ▲방사능 안전성검사 740건 ▲농산물 안전성 검사 4400건 ▲수산물 안전성 검사 430건 등 총 1만2000여건을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1년간 유통 식품 등 1만3954건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 제품(29건)은 긴급회수 등 조치 완료했다. 

특히, 사회적 이슈에 따라 수거검사를 강화해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유통수산물 1530건을 수거, 방사능 검사(모두 '적합' 판정)했다.

이밖에도 간편조리세트 등 온라인 판매 제품 259건을 검사해 부적합한 6개 제품은 판매중지했다. 

신남식 시 건강보건국장은 “온라인판매식품 및 소비자선호식품, 사회적이슈 등 위해 우려식품 집중수거·검사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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