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존] 아이 키우기 좋은 ‘녹색문화’ 도시 조성

부천시, 2026년까지 축구장 100개 크기 녹지·생활 체감 녹색도시 구축 추진

기사등록 : 2024-02-10 19:04 뉴스통신TV 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부천시가 어린이가 뛰어놀기 좋은 공원, 구석구석 안전한 공원, 누구나 걷기 좋은 공원을 만들어 생활에 쾌적함과 만족감을 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통신>은 부천시의 녹색문화 사업을 살펴본다.

상동호수공원 놀이형 경관 조명에서 시민들이 집라인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어린이 몸과 마음 쑥쑥 자연 놀이터 확장…‘가족 친화 공간복지’ 구현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많았던 공원의 낡고 단조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시설로 교체했다. 산과 인접한 공원은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모험심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콘셉트로 조성했다. 

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의 면적을 확대하고 야간 가족 동반 이용객을 위해 놀이 형 경관조명을 도입했다.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에는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집라인을 설치했다. 장애 아동을 위한 평지형 모래 공간과 트램펄린도 마련, 누구나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도당공원, 성주산 아이숲터 공원, 은데미솔방울 유아숲 체험원은 숲 놀이터로 꾸몄다. 은데미 나래 유아숲 체험원에는 곤충호텔, 잠자리 징검다리, 꿀벌교실, 풍뎅이하우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 친화 놀이시설을 조성했다. 또 특색 있는 어린이놀이터 개발 등 출생률이 감소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도당공원 숲놀이터에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기구가 가득하다. (사진=뉴스통신)

 

▲위급상황 즉시 대처·밤 공원 산책 안심…‘촘촘한 공원 안전망’ 조성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원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세면대와 개별 칸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되고 동시에 외부 경광등, 사이렌도 작동한다. 91개소 공원 화장실에 비치돼 있다.

상반기 중에 모든 공원 화장실에 확대할 방침이다. 안전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상동호수공원에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원 주변 10개 구역에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경고 벨·안전 감지기를 비치해 실시간으로 살피고 위험 상황 감지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즉각 협력해 대응한다. 

셉테드를 활용해 공원 내 범죄 환경을 개선했다. 솔안공원·꽃마을공원·중앙공원은 오래된 조명시설물을 교체하고 조도를 높였다. 야간 보행자 편의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동선을 일정하게 유도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시민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조성한다.

고리울가로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장애인 등 누구나 걷기 좋은 공원 조성…‘시민 건강·여가 생활 증진’
외곽순환도로 아래 위치한 해그늘식물원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음지식물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곳은 이번 정비로 3만여 본의 음지식물과 테마음지원을 갖추게 돼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가 됐다.

보도 폭도 3m 확대해 보행자 편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고리울가로공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시설을 개선했다. 어린이 놀이위원회 의견에 따라 오픈 형 놀이공간을 조성했는가 하면 어르신 전용 운동기구 구역을 정비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났다. 

이곳은 서서울호수공원까지 산책코스로 이어져 주민 여가 생활과 원 도심 활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5억을 들여 소새울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과 복사골·미리내공원 등 노후 근린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한다. 부천식물원과 누구나숲길의 리뉴얼을 동시 진행, 힐링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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