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공어초 확대 방안 논의

어업인 생계 보호 위한 인공 어초 확대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24-02-07 13:5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어업인 생계 보호 위한 인공어초 확대 간담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는 어업인 생계보호와 지역어업발전을 위해 인공어초 확대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7일 인천시의회(의장 이봉락)는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6일 인공어초(해저 등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해 해양생물정착 및 보호·배양하는 어장시설) 확대방안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한민수 의회 운영위원장, 박창호·김종배 시의원,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 단은송 인천시 서해5도특별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또, 박태환 옹진군 수산과장, 서운용 낚시선단장 및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해 신영희 의원 주관으로 대청어민(낚시선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와 ‘인공어초시설사업집행 및 관리규정’ 제14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아울러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지를 인공적으로 조성해 어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수산자원 조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자원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 인공어초 시설 추진계획은 인천시 관할해역 4곳에 대한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6억4400만원이다. 

이 사업은 해역별로 1종의 어초시설을 포함해 총 4종의 인공어초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 절차에는 적지조사, 인공어초 추천, 어초관리위원회 개최, 공사설계 및 특허협의, 사전 영향조사, 공사계약, 어초제작, 어초투하 및 공사준공 등이 포함된다.

대청어민(낚시선단)들은 이전에도 대청도 해역 어로구역에 인공어초를 설치했으나 실효성이 부족했다고 지적됐다.

따라서 물살이센 대청어장에서 주요 포획어종인 조피볼락의 생태환경조성에 유리한 폐선 투하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는 인공어초 대비 폐선 투하시 집어 효과성을 강조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봉락 의장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의 조성은 우리 바다와 어업인들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민수 위원장은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오국현 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영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대청어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인공어초 시설확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업인들의 생계 보호 및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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