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군이 산림사업 조기 추진에 24억을 투입한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산림사업 조기 추진에 2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산림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 제거, 조림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산림경영 기반을 조성하고 산림재난의 선제 대응을 위해 사방사업, 임도 신설 사업 등도 진행,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 가치를 증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복원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는 한편 재해 예방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산림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을 통해 산불․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조기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아름답고 푸른 산림을 유지,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