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기자
강화역사관 주변지역 전경
(뉴스통신=이인수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월 16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디지털 관광주민 공모사업에 경인지역 대표로 선정됐으며 현재 11개 관광지 및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관광지, 여행사, 카페, 체험시설 등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선정 업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과 모바일 앱에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강화군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방문지 관광 주민증 QR코드를 스캔 후 디지털 주민증을 발급받은 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방문, 이를 제시하면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발급 절차, 업체별 혜택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 모집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강화군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