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의 인천건립세미나

인천대 인천학연구원과 노동과학연구소 공동주관

기사등록 : 2017-07-10 18:32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대는 11일 제물포캠퍼스에서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의 인천건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 인천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대 인천학연구원(원장 조봉래)과 노동과학연구소(소장 김철홍)가 공동주관한다.

세미나는 ‘평화의 소녀상’ 이후 지역사회의 이슈로 부각된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의 인천건립과 관련된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상 인천건립의 의의와 과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일제의 조선병참기지화에 따라 인천에는 조병창을 중심으로 무기와 군수물자를 만드는 군수공장만 97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인천의 부평구, 남구, 동구에는 대규모 군수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도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징용 노동자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는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노동자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알리고자 ‘징용노동자상’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등 일제에 의한 강제징용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 이번 정례세미나는 본격적인 ‘징용노동자상’ 건립을 하기 전에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노동자상 건립의 취지와 역사적 의의에 대한 학술적 의미를 확인해보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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