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청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 지적직 공무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신규 지적직 공무원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적 온보딩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이후 임용된 지적직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적의 발전방향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기초·실무 △인천시 지적재조사 추진 방향 등 지적·공간정보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선배 지적직 공무원들이 직접 교육을 맡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그동안 직접 겪었던 사례, 민원 등 경험을 공유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컸다.
한편,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화군 직원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업무수행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직생활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적직 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업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적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적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