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 법학부초청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특강이 12일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성료됐다.
인천대는 법학부 재학생 및 교내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국민과의 동행 헌법재판소, 가치와 역할을 논하다’를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특강은 법학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함양과 진로설계를 목표로 ‘2023학년도 2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인천대 청년법학도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경청과 전공지식이 동반된 열띤 질문을 활발하게 펼치며 대학지성을 표출했다.
더불어 시시각각 마주하는 사회변화와 국민인식속에, 헌법의 가치와 헌법재판소의 사회적 역할·헌법재판관의 고민에 대해 담백하게 소통했다.
그리고 향후 법조인으로써 필요한 전공역량과 마음가짐 등. 진로 설계에 대한 격려가 오가는 오붓한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진성 전 헌재소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헌법의 기본원리·기본권 보장·헌법재판소의 주요 결정·공정과 능력주의’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민주주의 발전과 급속한 사회변화속에 헌법의 지향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고, 이에 헌법재판소의 책임감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헌법소원과 위헌 법률심판 등에 대한 헌법재판관들의 평의 과정과 보충의견 등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그리고 “헌법재판관들은 취임할때 사회평화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에서 바라보듯, 최고 헌법 해석기관의 소수의견 존중의 자세는 이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청년 시절은 존재 자체로 눈부시게 빛나기 때문에 가능성과 희망을 더해서 찬란한 미래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평등과 정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능력을 갖춘 멋진 법조인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법조계와 정치계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인천대 법학부 2학기 전공 진로특강. 다음 세 번째 강사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다음달 2일 인천대 법학부를 찾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