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한국독립영화협회와 공동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국영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B.I.G(BIFAN Industry Gathering) 코리아 나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 시기 한국 영화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인 영화진흥위원회 문제를 다루기 위한 자리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실행 책임자 중 하나로 지목된 영화진흥위원장이 사퇴를 하고 사회적 이슈를 담은 영화들이 영화제에서 상영되거나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영화인들은 블랙리스트의 주체이기도 했던 정부기관과 어색한 조우와 협력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번 포럼은 영화계와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상생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발전방향을 찾는 뜻 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포럼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김명준 소장이 사회를 맡고 주제별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중앙대학교 김지현 전임연구원,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장은경 사무국장이 맡게 된다.
이와 함께되 각각 ‘민간주도’의 영화진흥위원회는 여전히 유효한가?’, ‘무엇을 위한 진흥인가? 영화진흥사업의 목적과 비전 그리고 흐름에 대하여’, ‘자율, 분권, 협치에 기반 한 영화행정 거버넌스 점검과 제안’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토론자는 인디포럼작가회의 박홍준 의장,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변재란 교수,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원재 소장,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이영아 과장, 영화진흥위원회 박덕호 본부장 등 5명이다.
영화 현장과 문화부, 영진위 및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상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점검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한국영화 정책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계 최고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은 7월13일부터 23일까지 산업프로그램 B.I.G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