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교육주간, 저어새 등 조류탐조 행사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환경교육주간(6.5.~6.11.)을 맞아, 신청자와 함께 환경교육투어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환경교육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GREEN 투어’를 제목으로 개최되는 환경교육투어는 인천의 주요 생태보전지역과 기후위기시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현장에서 진행한다.

주요 환경교육 현장은 강화남단 여차리 일대, 장봉도 습지보호구역, 수도권매립지 등 12개 코스 투어로 이뤄진다.

특히, 어린이에게 교육효과가 높은 체험 코스를 선별해 각코스별 환경단체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코스별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인천시 홈페이지 등에서 코스와 일정을 확인한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함께 GREEN 투어’는 환경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실천 방안을 배움으로써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3일 청라 자원환경센터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는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자원순환 나눔장터, 축하공연, 가족놀이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