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원 사진가 제5회 전시회,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올해도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해 시정과 공원문화 창출을 꾀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5일까지 15일간 ‘2023년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는 공원의 주요풍경과 사계절 변화 모습 등을 시민이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시민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 공원 사진가 활동을 시작해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매해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정과 공원문화 창출에 관심이 많으며 사진에 열정이 높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시민의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형태로 연말까지 운영되며, 사진가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진촬영 및 편집 등 전문사진기술 강의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실적도 인정된다.

박세철 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공원사진가가 돼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