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 포스터.(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스포츠와 캠핑만남, 인천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진행한다.
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주관으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을 이달 28일과 29일, 1박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캠핑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방송을 접목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인천 섬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수요확대와 다변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 와 ‘서울E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현장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중계에는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 콘텐츠는 현장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 캠핑 나잇’ 참가신청은 SOOP의 커머스플랫폼숲토어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0명 선착순마감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백현 사장은 “섬 캠핑과 스포츠, 라이브방송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인천 소야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도전적인 콘텐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