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캠퍼스를 운영할 기관 모집에 나섰다.

18일 교육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시민대학) 대학캠퍼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8개 기관(대학 및 부속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추진보다 빠른 시기인 이달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8일까지 6개 대학캠퍼스를 운영할 기관접수후 지정하고 오는 3월 입학식과 함께 개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사업으로 선정된 시민대학은 사업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캠퍼스를 연속 지정할 방침이다.

시민대학의 6개 대학캠퍼스는 ▲온시민캠퍼스 ▲청년시민캠퍼스 ▲가족시민캠퍼스 ▲처음시민캠퍼스 ▲선배시민캠퍼스 ▲세계시민캠퍼스로 구성돼있다.

캠퍼스별 사업비 지원규모는 캠퍼스별로 약 2억원 내외로 세부 교육과정 운영 및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들 6개 캠퍼스는 교수(강사)진과 시설 등을 활용해 공통과정과 캠퍼스별 특성화강좌 등으로 지난해보다 새롭고 시민들에게 유익한 커리큘럼을 연간 150시간이상으로 구성한다. 

또, 시민대학은 학습자참여목표를 3000여명에서 올해 5000여명으로 확대해 명예시민 석사과정을 도입하는 등 평생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다채로운 캠퍼스운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생교육 균형발전과 사각지대 없는 교육혜택 제공을 위해 현재 대학캠퍼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캠퍼스와 민간기관 캠퍼스로 대상을 추가·확대해 운영기관을 모집중에 있다.

시민대학 대학 캠퍼스 및 공공기관·민간기관 캠퍼스 모집공고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시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대학은 2022년 4월 본부캠퍼스를 중심으로 인천관내 8개대학과 함께 6개 대학캠퍼스를 시작으로 15개 시민대학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혁신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