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웨이하이시, 지방경제 협력 잇는다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 제5회 지방경제 협력 공동 위원회’ 개최

기사등록 : 2022-08-05 17:1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청사 본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시범지구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가 지방경제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사 신관에서 중국 웨이하이시와 ‘제5회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후,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지구로 지정돼 같은해 7월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합의후 양 도시는 무역·전자상거래·관광·체육 등 7대 분야 4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분야별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양 도시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이날 다섯 번째 위원회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산업진흥과와 웨이하이시 상무국 등 인천 8개, 웨이하이 10개의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또, 무역․물류, 지식재산권, 보건․의료․관광 등 양측의 13개 제안의제를 발표하고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17년 회의시작이래 처음 한중간 FTA 수석대표인 산업통산자원부와 중국 상무부가 이번 공동위원회에 참여해, 관심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제는 물론, 앞으로 인천시 대(對)중국 교류 사업들도 중앙정부와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천시 주요의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원산지 증명서 중복발급 협조요청. 


△중국 수입식품 해외생산업체 등록관리강화관련 건의 △인천시 식품제조업체 우수 생산식품 대(對)중국 판로개척 지원. △의료‧관광 공동상품개발 추진 및 교류 확대. 


△인천 백령도~웨이하이시시 해양국제항로 개설건의 등 코로나 이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추진 계획과 인천시 관내 기업들의 대(對)중국 무역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RCEP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아세안+6’ FTA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 참여 협정이다.


웨이하이시는 △양 도시간 지식재산권 협력강화 △인천대학교 등 인천시와 해외 인재교류 강화. 


△인천시 우수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보세구 참여와 정기 세미나개최 추진 △인천시와 의료기술 분야 교류협력 강화 등 총 7개 의제를 발표했다. 


여중협 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양 도시간 대면교류는 어려웠지만 온라인 교류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사업을 이어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의 의제를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후속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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