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불량 ‘만연’]

비상구·피난로 장애물 적치·방화 문 훼손·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 여전

기사등록 : 2022-08-02 14:23 뉴스통신TV 문효경 기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소방시설 차단 등 서울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이 불량해 대형화재가 우려된다. 

▲서울소방본부 관계자가 소방시설인 수신기 경종 차단 행위를 적발하고 있다. (사진=서울소방본부)

 

실제로 서울시 소방본부는 영화상영관 등 5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7개 시설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차단 행위를 비롯해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상 장애물 적치 여부 등에 대해 이뤄졌다. 

단속 결과 7개소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됐고 불량 율은 단속 대상의 14%였다. 위반 사항은 비상구·피난로 장애물 적치, 방화 문 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이다. 

적발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및 보완조치 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시정토록 했다. 서울에는 영화상영관 97개소, 백화점 29개소, 대형마트 47개소가 영업 중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피난통로 및 비상구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시설 관계인들도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에 대한 근원적 차단’ 및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9기동단속팀’을 계절별, 테마별로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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