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 현수막 새활용 방안 마련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업무 협약’ 체결

기사등록 : 2022-07-29 16:17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시-NH농협은행-한국환경공단, 폐현수막 협약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가 폐현수막 새활용을 위해 손잡았다.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기간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110여톤이며, 인천시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톤으로 8.9%에 그쳤다.


따라서 시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해 공원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키로 했다.


아울러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하고 NH농협은행은 예산 지원 및 새활용 제품 배부를 담당키로 했다. 


박유진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버려지는 폐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재탄생시킬 수 있는 자원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재활용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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