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약초 캐다 길 잃어 갯바위에 ‘고립’]

A씨 성토봉 갯바위에 고립...창원해경, 민간해양구조선과 공조 구조

기사등록 : 2022-06-22 17:33 뉴스통신TV 유숙녀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야간에 약초를 캐다 길을 잃고 갯바위에 고립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이 약초를 캐다 갯바위에 고립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배수경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에 따르면 21일 밤 11시경 부산 가덕도 성토봉 해안 갯바위에서 길을 잃어 실종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성토봉 주변 해안가 갯바위 쪽을 수색하던 중 밤 11시경 실종 등산객 A씨(60대, 남)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성토봉에서 약초를 캐고 지인 2명은 먼저 성토봉을 내려왔으나 해가 저물면서 혼자 길을 잃고 헤매다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렸다.

배수경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성이 높은 연안구역을 소방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조사해 25개 위험구역을 설정,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안가 주변에서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 휴대폰과 손전등을 꼭 챙겨 등산을 하고 만약 길을 잃게 된다면 안전한 곳에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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