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박남춘과 격차 15.3%p 두배 가량 벌려

TV토론·잇단 지지선언 영향 ‘대세 장악’ 전망...격차 더 커질 수도

기사등록 : 2022-05-15 14:32 뉴스통신TV 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격차를 8.4%p에서 15.3%p로 두 배 가까이 벌려 대세 장악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각 언론사 등에서 실시했던 유정복 후보와 박남춘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표

 

뉴데일리가 여론조사기관 PNR에 의뢰해 5월 13∼14일 인천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장 선거에서 지지후보를 물은 결과 유정복 후보가 50.4%로 박남춘 후보의 35.1%에 비해 무려 15.3%나 앞섰다. 이정미 후보는 5.7%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이고 오차범위는 ±3.5%p이다. 이는 OBS가 일주일전인 5월 6∼7일 미디어리서치에 부탁해 실시한 조사에서 유 후보가 45.7%를 받아 박 후보(37.3%)를 오차범위 밖인 8.4%p를 이긴 것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유 후보는 4.7%p 오른 반면 박 후보는 3.2%p 떨어져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최근 KBS 토론회에서 유 후보가 정책과 공약에서 박 후보를 압도하고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이 불거지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유 후보 쪽으로 쏠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의 한 중견 정치인은 “유정복 후보가 토론회 내용이나 태도 등에서 잘했다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 심리와 유 후보가 새 정부와 함께 일할 후보로 인식되고 있어 격차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유 후보는 4월 말과 5월 초 이뤄진 여러 여론 조사에서도 박 후보보다 5.2%∼6.5% 앞섰다. 유 후보는 4월 29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5.2%p, 5월 1일 조선일보 조사에서 6.1%p, 5월 4일의 MBN조사에서 6.5%p 등 박 후보와 격차를 계속 벌려왔다.
  
이들 조사는 유권자 803명∼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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