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무료 노무 상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시설장 대상, 근로 유형별 맞춤 지원

기사등록 : 2022-05-11 18:0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김명중 노무사가 상담에 앞서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 노무상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 무료노무상담을 실시한다.


11일 인천사서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장기요양기관종사자와 시설장을 대상으로 상시 무료노무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노무상담은 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근무 장소, 시간 등 형태가 다양하기때문에 특성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연차 휴가 사용,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각종 수당, 퇴직금, 직장내 괴롭힘 등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 등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시설장으로 확대했으며, 사업주가 지켜야 할 근로기준법을 제대로 안내해 시설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노 관련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은 노무사 4명이 번갈아 가며 수요일 오후 2시~6시 진행하며, 상담시간중 지원센터 상담실로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032-715-7684)를 이용하면 된다. 


장기요양센터 홈페이지 노무상담 게시판에서도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이뤄진다. 


한편, 센터는 ‘장기요양기관 현장맞춤 노무가이드북’을 만들어 관련 기관과 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명중 노무사는 “요양보호사들 스스로 노동자라는 인식이 강해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제대로 알아보고 대응하려는 종사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주 역시 제대로 알아야 원만한 소통이 가능하기에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창구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시간 근로자나 3교대 근무, 재가, 주·야간시설 근무 등 근로 유형이 워낙 다양하고 광범위해 어느 상황에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내 설치한 시설로, 노무상담은 물론이고 역량강화 교육, 처우개선 활동 등을 맡고 있다.


최윤형 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이나 절차를 알지 못해 생기는 갈등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상담창구를 찾아오는 종사자와 시설장 모두 좀 더 수월하게 갈등을 해결하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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