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정복 후보가 지지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지역 기독교계 평신도 지도자 1천4명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등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
장로‧감리 등 지역 기독교계 목사‧장로 등으로 이뤄진 평신도 지도자는 29일 발표한 선언문에서 “우리 교인들은 앞장서서 유 후보를 지지하고 당선되길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가 시민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고 인천의 지역적‧역사적 가치를 드높이며 인천을 대한민국 1등 도시와 세계명품 도시로 만들 후보”라며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각계 인사들로 이뤄진 ‘유정복 선대위 정권동행 총괄특별본부’도 최근 정복캠프에서 출범식을 갖고 유 전 시장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별본부는 SNS단, 청년, 체육 등 15개 본부를 두고 있다.
대선 당시에는 윤석열 당선인의 인천 핵심지지 세력으로 선거운동을 주도했다. 이어 인천에 거주하는 충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충북을 사랑 하는 인천사람들 모임'이 정복캠프에 모여 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코로나로 어려워지고 침체된 인천시민의 살림살이를 개선시킬 적임자는 인천시장, 국회의원 세 번, 장관 두 번 등을 두루 거친 40여년의 행정‧공직 경험을 가진 유정복 후보뿐이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지엠 향우회도 최근 캠프에서 “유정복 후보는 일 잘하고 깨끗하며 열정이 넘치는 검증된 인물”이라며 “당연히 유 후보는 시민들과 친구가 돼 소통하며 인천발전을 책임질 적임자이다”고 지지 배경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유정복 선대위 관계자는 “40여년이 넘는 행정‧경험 있는 경륜의 정치인으로 인식되면서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다음 주부터 각 분야와 지역별 지지선언이 쇄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