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과 커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동체육관 내 장애인 자활작업장 ‘해봄비’를 찾아 이 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카페 ‘함께 걸음’에서 장애인들과 대화하며 장애인 20여명과 열쇠고리와 쿠키·커피를 만들며 자활의지를 확인하고 이들의 어려움도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자활작업장 설치와 장애인 제작 물품 판로 등을 확대해 자립 기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 공공기관 의무고용 율 상향, 편의시설 확충, 거주지서 장애등록 서비스 도입 등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또 “시장에 당선돼 아직도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자활기반을 넓혀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