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항하던 어선 암초와 충돌 선저부분 파공

A호 세화 항서 충돌...제주해경, 경비함정·연안구조정 급파 사고 수습

기사등록 : 2021-12-06 16:25 뉴스통신TV 문효경 기자
▲해경이 어선이 암초와 충돌하면서 유입된 해수에 대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입항 중이던 어선이 바위와 충돌하면서 해수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48분경 제주시 구좌읍 세화 항 동쪽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A호(승선원 6명)가 바위와 충돌, 바닷물이 유입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구조대,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 오전 7시 2분경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기관실이 1m 정도 침수된 상태로 침수 중인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2차사고 발생에 대비, 침수 어선을 세화 항 바깥쪽 100m 예인한 후 에어밴트, 연료밸브 등을 봉쇄하고 배수펌프와 잠수펌프를 이용, 기관실 배수 작업을 실시, 세화 항으로 예인했다.
 
이와 관련 최규모 계장은 “출·입항 시에는 반드시 주변을 잘 살펴야 하며 평소 잘 알고 있는 곳이라도 기상과 물때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암초와 장애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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