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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총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사업(국고)지원을 받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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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은 2001년 1월 1일 데뷔해 ‘1집 다중인격자’ 출국(出國), ‘2집 Whistle A Maze’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으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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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연은 ‘기타 포 아프리카’(Guitar for Africa) 프로젝트와 함께 하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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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포 아프리카 프로젝트는 네명의 뮤지션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만든 미발표 곡들로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전액을 아프리카의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기타를 보내주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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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포 아프리카 프로젝트에는 가수 하림, 싱어송라이터 양양, 좋아서하는밴드 조준호, 베이시스트 이동준 등 네 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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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은 ‘잠보아프리카’, ‘마사이 소년’, ‘남쪽나라 남십자성’, ‘해지는 아프리카’ 등 하림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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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악을 듣고만 있어도 마치 아프리카 초원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공연 관람은 160석으로 좌석이 한정돼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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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천수봉문화회원가입을 하면 사전예매 3000원/현장예매 5000원으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중,고,대학생 대상으로는 무료예매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문의 032-86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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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는 수봉도깨비 책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책을 증정, 관람객 문화향유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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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부터 5월 문화가 있는 날 까지 50여권의 책을 증정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람객의 좋은 평점을 얻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