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행정시 방문과 설 연휴기간 나온 민원과 건의사항 등에 각별한 관심과 해결을 당부하고 나섰다.

원 지사는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지난 연휴 기간 대화행정, 행정시 방문 그리고 현재 많은 관련자들과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 등 해묵은 민원들에 대해 대화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자치행정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당연히 부서들과 잘 연결되고 민원인들 내지는 제시한 사람들에게 의견이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또 "막상 부서에서 (민원 등에 대해)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수요자인 민원인 입장에서 보면 관료중심의 방식이지 전혀 동떨어진 경우가 있다"며 각별한 관심과 민원해결을 강조했다.

이어 국비사업 발굴에 대해 문제점을 강조하며 "업무 자세의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실제 우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하고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원 지사는 특히 "서울본부에서도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취합해 바로 서울본부랑 사업부서랑 공유를 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행정부지사께 직접 보고를 하고 행정부지사가 총괄해 역점적으로 지휘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