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해경이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실족해 바다에 빠진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12분쯤 경북 포항시 동빈큰다리 아래에 사람이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즉시 구조대원들을 급파, 신고접수 4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의식은 있었으며 구조대는 곧바로 동빈 항 요트계류장으로 입항, 119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정무원 기획운영과장은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익수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갑작스런 익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