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 발전기 고장 ‘표류’

완도해경, 신고즉시 경비정·연안구조정 급파...승선원 및 보트 구조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7-17 11:22
▲해경이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16일 저녁 9시경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 북쪽 해상에 표류 중인 모터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승선원 1명)를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A호 조종자 B씨는 판매를 위해 이날 오전 11시경 통영 항에서 출항, 경기 화성 전곡 항으로 이동 중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인근해역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행 방송을 실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또 승선원과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음주측정 및 코로나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경찰관 1명이 A호에 편승해 안전관리와 함께 연안구조정을 이용, 해남 땅끝 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이와 관련 김동조 안전관리과장은 “장거리 항해를 할 때는 선박의 엔진상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각종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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