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난방기구 부주의에 의한 화재 ‘증가’

전북소방, 화목보일러 부주의 화재...재산피해 3,700만원 발생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12 10:32
▲2020년 12월31일 남원시 인월면 주택 화재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전북지역 화재발생 대부분이 난방기구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소방본부는 12일 최근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 관련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난방기구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12월31일 남원시 인월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최근 6년간(2015년~2020년) 도내 난방기구 화재는 529건 발생해 사망 2명, 부상 33명, 재산피해액은 30억여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난방기구 관련 화재는 기온이 낮은 11월에서 2월 338건(64%)으로 집중 발생했고 난방기구 별로는 화목보일러가  197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336건(64%) 발생했고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265건(5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소방본부는 난방기구 화재는 주로 사람이 상주하는 장소에서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만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난방기구 안전사용 수칙으로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놓지 않기, 전열기구 사용 전 열선 및 전기장치 점검하기, 전기장판은 이불로 겹겹이 덮지 않기 등이다.

아울러 라텍스 소재와 전기장판 함께 사용하지 않기, 외출 시 난방기구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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