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이오 꿈, 인천 송도서 펼친다

文대통령, 바이오산업 메카 송도 방문 적극지원 강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투자계획 발표, 공장증설 및 연구센터 착공식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18 16:15
8일 연수구 연세대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인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행사에서 박남춘시장이 인천 바이오산업 추진전략발표 리허설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18일 인천송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송도를 ‘세계적 롤 모델로 인정받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 보고회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및 소·부·장 국산화 협약식.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투자계획 발표 및 생산공장 증설·연구센터 온라인 착공식을 겸해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기영 과기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그리고 김강립 식약처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학계, 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세계적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은 ▲인천 바이오혁신 클러스터기반 마련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생태계조성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체계구축 등이다.

시는 추진전략실천을 위해 ❶인천형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❷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❸바이오 클러스터조성 부지확보, ❹인천형 바이오 랩센트럴 조성을 추진한다.

또, ❺바이오자원공유 코디네이션센터구축 ❻바이오 창업지원펀드조성 ❼원부자재 국산화 30프로젝트 ❽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지원센터구축 ❾바이오공정 소·부·장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3.6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700여개의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17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만5000명의 바이오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정현프랜트, 위아텍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과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구축 및 운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개발, 트레이닝, 공정개발, 리서치, 교육생 인턴쉽 프로그램제공,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소재·부품·장비 개발 및 개발제품 구매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바이오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생산 공장 증설과 대규모 연구센터건립을 위한 온라인 착공식을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1.74조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25.6만리터 세계최대 규모의 제4공장을 증설해 제1캠퍼스 사업을 완료하고, 제2캠퍼스 부지를 송도에 마련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연구인력 2000명규모 연구센터 신축 및 6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 증설을 2023년까지 완료한다.

이후, 송도에 제4공장 및 복합 바이오타운 건립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투자촉진을 통한 바이오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송도 11공구내 약 108만㎡(33만평)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및 핵심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복지·과기부 장관 합동으로 인천지역 등의 바이오산업 혁신기반을 고도화하고, 기업·산업의 성장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화·시장진출촉진 및 핵심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송도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고속도로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물류인프라와 수도권배후 2500만명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산업육성최적지다”고 말했다.

또, “세계 유수기업,  우수한 대학, 많은 연구기관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도를 세계적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꿈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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