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이승우 사장(왼쪽서 3번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인천지역본부장(4번째)이 ‘2020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가 ‘2020 아이리더’사업에 정기후원 한다.
27일 인천도시공사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20 아이리더’정기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더 사업은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으나 사회적·경제적 제약으로 능력발휘가 어려운 인천지역 청소년을 사회적 리더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기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2기 청소년영재 중 체육 분야인 핸드볼에서 입상한 경험을 보유한 유망주를 후원한다.
이에 따라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영재가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매월 50만원의 후원 및 공사 핸드볼팀과 연계해 경기초청, 멘토링 등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1기 청소년영재가 아이리더 후원을 통해 발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2기 청소년 영재 후원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리더 영재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적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시설퇴소예정 청소년들의 취업역량강화 및 경제적자립을 돕는 ‘두드림(Do Dream)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