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마카롱, 쿠키, 케이크 등 디저트 식품 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원산지 거짓표시 등 비위생적으로 제조된 마카롱 등 디저트 식품이 시중에 나돌아 당국의 철저한 지도,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23일부터 29일까지 마카롱, 쿠키, 케이크 등 디저트 식품 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주요 수사 사항은 미신고·미등록 제조·판매, 타르색소·식중독균·보존료 등 유해물질 기준초과, 부적합 원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등 디저트 외식시장의 위해 요소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케이크, 마카롱 등의 디저트 식품은 외식시장에서도 급성장하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식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저트 식품에 대한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