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섬 농산물 상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강화지역 농산물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지젤엠 청라점에 판매장을 낸 지 한 달 만에 인터넷 쇼핑몰까지 진출했다.

강화군은 신선한 강화 섬 농특산물을 도시에 공급하고자 롯데백화점 ‘엘롯데’, 쇼셜커머스 ‘티몬’과 ‘위메프’에 진출, 온라인 판로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강화군의 이번 온라인 몰 진출을 통해 온라인 몰 진입이 어려웠던 중소업체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주문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 백화점 포장박스에 담아 발송하고 유통을 책임져 주기 때문에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소비자는 믿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식을 즐기고 인터넷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통해 강화 섬 농산물 판매를 극대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고품질의 강화 섬 농산물은 롯데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고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농산물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