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법 위반 복합 상가 251건 적발

5층 이상 복합 상가 18개소 소방, 전기, 기계 등 점검...시정조치

기사등록 : 2020-02-11 17:15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피난경로를 취사 용도로 사용하다 서울시에 적발된 복합 상가 내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등 소방법을 위반한 복합 상가들이 서울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목욕탕이 있는 5층 이상 복합 상가 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합 상가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필요해 이번 점검에선 소방시설 작동 점검, 비상 대피로 확보, 방화 문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일부 건물의 경우 소유자와 관리주체가 달라 소방 설비 등에 대한 일괄적인 관리가 잘 안 되고 있거나 상가 점포의 영업 편의를 위해 방화 문 상시 개방을 위반, 적발됐다.


이와 함께 적치물 등으로 피난 통로가 확보되지 않는 등 총 2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시정조치 등을 해 즉시 보완하도록 하고 조치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김학진 안전총괄실장은 “복합 상가는 소유자와 관리주체가 다른 곳이 많아 전문적인 안전관리와 일원화된 사고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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