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 입춘방 붙이기 행사 마련

전통한옥 양진당 대문 등 복을 기원하는 글 게재

기사등록 : 2020-02-04 15:37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월미공원 양진당 입춘방 붙이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월미공원사업소(소장 김천기)는 올해 첫 절기 입춘을 맞아 입춘방 붙이기를 진행한다.


4일 월미공원사업소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전통한옥인 양진당 대문에 입춘방 붙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춘방(立春榜)’은 예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복을 기원하는 글을 써서 대문이나 기둥, 천장에 붙이는 풍습이다.


대체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쓰며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월미공원사업소 양진당은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겸암 류운룡선생이 거주했던 풍산 류씨 대종택 양진당을 재현한 건축물로 총 53칸으로 이뤄져 있다.


양진당에서는 널뛰기, 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연중 언제나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재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김천기 소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입춘방을 붙이고 봄을 알리고자 한다며,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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