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소 두달 만에 폭력 휘두른 남성 ‘실형’

인천지법, A씨에 상습폭행 등의 혐의 적용 징역 8개월 선고

기사등록 : 2020-01-11 15:44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인천지법 이미지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교도소 출소 두 달여 만에 또다시 폭력을 휘두른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은 상습폭행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후 드라마 촬영에서 난동을 부리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A씨(43세)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15일 오후 11시20분께 인천 서구 모 초교 앞길에서 드라마 촬영 팀원들에게 시비를 걸고 조감독 B씨 눈 부위를 2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B씨를 폭행하는 것을 막은 C씨 눈도 주먹으로 1차례 때린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길을 가다 이유 없이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 시비를 걸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A씨는 지난해 10월7일 서울 구로구 여친 D씨(38세, 여) 집 문을 수차례 두드리고 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에도 거절당하자 창문을 통해 강제로 집에 난입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2017년 12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죄 등으로 징역 2년을, 2018년 4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아 2019년 7월24일 출소했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취중에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점, 폭행 및 주거침입 피해자들 모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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