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시장 2층 옷가게 원인미상 화재 발생

구포시장 의용소방대 및 시민들 초기 진화 인명·재산피해 저감

기사등록 : 2020-01-08 19:09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부산시 북구 구포시장 2층 옷가게 원인미상 화재 발생 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의용소방대원들이 옷가게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화재를 막았다.


부산 북부소방서는 8일 오전 10시40분경 부산시 북구 구포시장 내 2층 옷가게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원들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구포장날 발생해 인명, 재산피해 우려가 컸지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구포 전통시장 의용소방대원들과 시민들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상인 김영화씨와 시민 박진주씨는 ‘불났다’라는 긴박한 소리를 듣고 지체 없이 비상벨을 울리고 시장에 설치된 비상소화 장치 호스를 전개해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를 막았다.


또 소방대가 도착하고 난 후에도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차량 유도를 하고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화재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류승훈 북부소방서장은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용소방대원과 시민들의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 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관계자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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