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에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신청’

대전 동부경찰서, C씨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져

기사등록 : 2019-12-13 07:32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홧김에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음식점에서 일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58세)를 검거,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서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후 6시 15분께 대전시 동구 한 음식점에서 B씨(57세) 등 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를 쫓다가 식당 안으로 들어와 B씨 아내 C씨(47세, 여)를 비롯해 아들 D군(18세)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와 D군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A씨는 B씨 부부가 운영하던 식당에서 일하던 아내를 통해 알게 됐다.


A씨는 아내가 전화로 B씨와 임금과 퇴직금 문제로 다투는 것을 듣고 화가나 식당으로 찾아가 말다툼을 하다 식당에 있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동부서 관계자는 “A씨가 범행 5시간 만에 자수했다”면서 "B씨가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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