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아카데미 프로그램 <문학이 있는 저녁-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이 20일 시작된다.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은 문학관 개관 이후 첫 번째 실시되는 강좌이다.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은 300만 메가 도시 인천에서 <문학이 있는 저녁>으로 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개관 이후 시민 (인)문학강좌에 큰 힘을 기울여 왔는데 중고교생 단체 수강은 물론 전국에서 수강생이 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학관은 그동안 한국 근대문학 명작특강과 고전문학 명작 특강, 세계문학특강 등의 문학 강좌를 성공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전쟁 이후 현재까지의 문학을 다루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은 올해 처음 실시된다.
또 현대문학 관련 강좌는 인천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시행하고 있는 곳이 거의 없는 만큼 이번 한국근대문학관의 강좌는 큰 화제와 함께 한국 현대문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1950년대 정비석의 자유부인부터 작년 최초로 맨부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린 한강의 채식주의자까지 총 8회로 기획된 이번 강좌는 우선 강좌에서 다루는 작품들이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소한 한 번씩은 들어본 작가와 작품으로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1950년대 발표와 함께 어마어마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비석의 ‘자유부인’부터 1960년대 감수성의 혁명을 불러온 김승옥, 1970년대 낙양의 지가를 올린 ‘별들의 고향’, 한국 현대문학의 따뜻한 어머니와 같은 작가 박완서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주옥같은 대표적인 한국 현대문학 작가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한국 현대문학 명작 특강은 처음인 만큼 오랫동안 연구를 거듭해 기획했다”면서 수강생들의 우리 현대문학 강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