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 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7일 새벽 5시20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소재 한 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부상자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산타페 차량과 시내버스가 추돌한 상태로 도로 연석을 넘어 화단까지 올라간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는 산타페차량 운전자 김모씨(남, 44세) 등 2명과 시내버스 승객 심 모씨(여, 54세) 등 5명을 구조했고 4대의 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운전 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 중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