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출 400억달러 돌파 초읽기

전국시·도중 유일 4년연속 연평균 9.6%수출증가

기사등록 : 2017-12-12 17:0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유정복 시장이 1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인천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수출이 2014년 300억달러 돌파 이래, 4년 연속 연평균 9.6%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올해 대망의 400억달러 수출달성이 전망된다.

 

인천시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 수출을 주도한 관내 수출기업들과 수출의 탑 및 정부유공자와 함께 한국무역협회 공동으로 ‘2017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형 시의회의장, 박창수 인천기업협의회 고문 등 관내, 수출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인천수출기업은 첨단 PCB를 생산하는 ㈜제이스텍과 반도체 패키징 및 소자부품을 생산하는 제이셋스태프칩팩코리아가 5억불 수출탑 등 모두 68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철탑훈장을 수상한 ㈜동보 등 29개사 임․직원이 정부 훈장․표창을 받았다.

 

인천 수출기업 중, 최고의 수출성장을 기록한 4개 수출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인천장상이 수여됐다.

 

지난 4년간 전국유일 연평균 9.6%의 높은 수출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인천은 지난해 14.8% 전국최고의 증가율에 이어 올해도 10%대의 증가율로 400억달러 수출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년초 사드 여파로 인천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의 위축은 인천수출에 큰 타격을 줬으나, 6월 이후 점차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총수출의 35%를 차지하는 자동차, 기계류의 수출은 전년대비 3.6%의 증가 속에, 년초 대중국 수출부진으로 전기전자 제품의 수출은 6.5%의 감소세를 보인 반면, 여타 전 품목은 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수출 400억 달러를 달성을 위해 앞장선 인천무역인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일궈낸 여러분 모두는 행복도시로 발 돋음 하는 인천의 원동력이며 큰 자랑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에도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세계시장에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인천시 재정의 어려움 해소로 수출업체에 대한 보다 많은 R&D개발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잘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인천을 위해 수출 확대를 통해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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