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여성 미래 일자리' 전망은?

기사등록 : 2017-12-08 08:07 뉴스통신TV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여성 일자리를 전망해 보는 ‘여성일자리비전포럼’이 8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여성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열리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모델과 여성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실제 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모델 사례를 공유한다.


1부에서는 한양대 송정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통해 사회변화와 일자리 변화와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일자리모델을 제안한다. 송 교수는 IT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봄으로써 이에 따른 사회 및 일자리 변화를 전망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여성 직업세계의 변화’를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의 최영순 부연구위원이 발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여성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역할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최영순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일에 대한 가치관과 유망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 역시 변화할 것이며 ‘공유’에 주목한다. 또한 개인의 역량과 독창성이 주목받으며 1인 기업 창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현재 여성의 강점으로 여기는 것들이 경쟁력으로 작용해 의사소통, 상담/심리, 돌봄 등의 분야에서 이러한 역량이 발휘될 것이며 ‘창의성’, ‘감성’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필수키워드로 꼽는다.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역할로는 사회변화를 선도하는 신 직업발굴 및 교육개설, 일을 통해 삶의 행복을 제고하기 위한 복지와의 연계, 여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핀셋 지원, 창직, 협동조합 등 다양한 진로 나침반 제시, 기초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 등을 제언한다.


2부에서는 에스에이피코리아 주식회사 양지혜 이사가 자사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의 일자리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SAP Korea(주)는 독일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실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와 사물 인터넷 서비스 등의 일자리 사례에 대해 공유한다.
 
콜센터 업무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술을 도입한 결과 고객들의 요청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되고 담당자가 배정돼 업무처리에 혁신을 가져온 사례, 자판기의 재고관리 및 제품·설비의 하자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구미현 전문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연구센터 김난주 부연구위원, 에이티랩 박영숙 대표,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가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성일자리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현 전문위원은 여성의 미래 일자리를 ‘유연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동시에 사회보장 강화를 강조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SW개발에 성공한 에이티랩 박영숙 대표는 장애인을 위한 IT기술 가능성과 더불어 감수성과 소통능력을 활용한 ‘시나리오 디자이너’ 등의 직업에 여성의 진출 가능성을 짚어본다.
 
테스트웍스의 윤석원 대표는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계와 소통 중심의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과 함께 여성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김난주 부연구위원은 기술발전에 따른 해외의 다양한 일자리 전망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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