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청사전경

24일 서구는 대기배출사업장의 황 함유량 초과 불법연료 사용여부에 대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사용 중인 액체연료의 황 함유량 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사용중인 연료는 市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할 예정이며 검사결과 황 함유량초과 유류공급 또는 판매한 자에게는 공급 및 판매금지명령과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황 함유량초과 유류를 사용한 사업장에는 사용금지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발생원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업자 스스로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적 참여 유도를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이다”고 밝혔다.